[쿠키 영화] 박찬욱감독의신작 ‘박쥐’가 18일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순위 1위를 점령한 것. 이같은 결과는 ‘박쥐’가 올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네티즌들이 박찬욱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이라는 점과 주연배우 송강호, 김옥빈의 엄청난 변신과 도전, 그리고 국내 최초 할리우드 스튜디오 투자∙제작 유치 등 ‘박쥐’의 다양한 흥행 요소를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박쥐’는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가 친구의 아내(김옥빈)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자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영화. 오는 4월 30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