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제2의 이선균 되나? 뮤지컬 ‘그리스’ 남자 주인공 발탁!

이현, 제2의 이선균 되나? 뮤지컬 ‘그리스’ 남자 주인공 발탁!

기사승인 2009-03-23 10:41:03

"[쿠키 연예] 그룹 오션 출신 솔로가수 이현(30)이 뮤지컬 ‘그리스’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내달 막이 오르는 뮤지컬 ‘그리스’에서 이현은 노래, 춤 등으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기남 대니 역으로 활약한다. 이현은 지난 2월부터 공연 연습에 들어가 하루 12시간씩 연습에 몰두 중이다.

이현이 대니 역을 꿰찰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동안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동현 역을 무난히 소화해내며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대니 역을 거쳐 간 배우들은 이선균, 엄기준, 지현우, 강지환을 비롯해 최근에는 인기그룹 SS501의 박정민 등이 있다. 이들은 ‘그리스’ 출연을 통해 뮤지컬 스타로 우뚝 섰다. 따라서 대니 역으로 활약하게 될 이현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극의 내용 및 캐릭터를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졌다”며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가수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하게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의 첫 무대는 내달 4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