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디바’ 김용임 콘서트 ‘깜짝 매진’

‘트로트디바’ 김용임 콘서트 ‘깜짝 매진’

기사승인 2009-03-26 11:43:02

[쿠키 연예] ‘사랑의 밧줄’ 김용림이 25년만에 마련한 콘서트가 시작 2주전부터 좌석이 매진돼 가요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용임 소속사 영웅기획 관계자는 26일 “오는 4월 4일 열리는 ‘트로트디바 콘서트-김용임의 꿈’ 콘서트가 지난 23일 1천270석 좌석을 모두가 팔아치웠다”며 “아마 트로트 콘서트로 좌석이 완전 매진된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밝혔다.

김용임 콘서트 티켓중 700여석은 팬클럽과 협찬사에서 미리 예약했고, 나머지 500여석은 일반 팬들을 위한 자리로 남겨 놨었는데 모두 판매된 것.

이 때문에 일부 팬클럽회원들은 표를 구하지 못한 일반 팬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표를 내놓는 따뜻함도 보였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이같은 인기는 김용임의 음악적인 열정이 언론과 팬들의 입을 타고 널리 퍼지면서 이미 예견됐었다.

한 가요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는 소요경비만 2억여원이 투자된다고 하는 등 그 어느 무대보다도 컬리티 높은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다. 이 때문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임은 또 이번 행사에 독거노인과 장애인들도 초청한다.

한편 김용임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살자는 내용의 신곡 ‘빙빙빙’을 발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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