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대중문화인들의 요람’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제4대 학장으로 한남규 전 중앙일보 수석 부사장이 27일 공식 취임했다.

한남규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중 문화예술인을 양성하는 서울종합예술학교에 학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서울종합예술학교 학생들이 한국뿐 아니라 세계 대중 예술을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이사철 국회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주)피죤 이윤재 회장, 서울대학교 교수인 한국행정연구원 정용덕 원장, 서울종합예술학교 최란 부학장, 박규채 고문, 양정현 고문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김용태 국회의원은 “한남규 학장의 취임을 통해 개교 7년째를 맞이하는 서울종합예술학교의 위상과 비전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남규 학장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편집국장·편집인, 중앙방송 대표를 거쳐 선문대학교 교수를 지낸 바 있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삼성동에 위치한 대표적인 도심형 예술학교로 영상미디어, 연기, 뮤지컬, 실용음악, 실용무용, 패션, 뷰티, 공연제작 총 8개 학부이며 4년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