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문화] EBS TV ‘다큐10+’가 고대 이집트의 대표적인 건축물들의 탄생 배경과 건축 방법을 알아본다. 31일과 내달 1일 오후 11시10분 특집 ‘제국의 건설-이집트’ 에서다.

5000여년 전 나일강 유역에서 탄생한 이집트 문명은 웅장한 석조 건축물이 특징이다. 절대 권력을 손에 쥔 파라오들은 국력을 과시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피라미드와 신전 등을 세웠다. 프로그램은 이집트 파라오들의 삶과 야망을 비롯해 당시 토목기술자들이 이뤄낸 기술적 혁신 등을 다룰 예정이다.

31일 ‘고대 이집트의 야망-피라미드, 영원의 금자탑’은 상하로 나뉘어진 이집트를 통일하고 인류 최초의 댐을 쌓은 첫 번째 파라오 메네스, 기존의 왕묘 양식인 흙벽돌 무덤 마스타바 대신 계단식 피라미드를 지은 조세르, 계단식 피라미드를 사각뿔형 피라미드로 바꾼 스네프루 등을 만나 본다.

내달 1일 ‘고대 이집트의 야망-요새, 왕묘, 그리고 신전들’에서는 중세 유럽에 맞먹는 건축기술로 요새를 쌓은 세소스트리스 3세, 여자로서 절대 권력을 쥐고 오벨리스크를 세운 하트셉수트, 인류 최초의 계획도시를 세운 아멘호테프 4세, 이집트 방방곡곡에 신전을 지은 람세스 2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뭔데 그래◀ 한나라당 '패러디 정치', 참신?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