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가수 하나?…팬위해 뮤직비디오까지 찍어

이준기 가수 하나?…팬위해 뮤직비디오까지 찍어

기사승인 2009-04-01 09:02:03

[쿠키 연예] 이준기가 글로벌 팬콘서트 ‘에피소드 2’를 위해 뮤직비디오까지 찍었다.

비공개로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이준기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파격 변신을 시도, 강렬한 느낌의 뮤직비디오 스틸 컷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해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로 흥행에 성공한 창감독이 찍었다.
이준기와는 데뷔시절 클래지콰이의 ‘스위티’ 뮤직비디오를 찍을때 함께 작업한 인연이 있다.

컨셉트는 ‘사이버 오리엔탈’. 몽환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느낌의 영상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촬영 세트장만 5개로 구성됐으며 자동으로 무대 전환이 되는 대규모 장치를 제작해 블럭버스터급의 영화 같은 영상미를 추구했다.


한편 이준기는 3일 밤샘으로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도 피로한 기색 없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또 대기 시간 틈틈이 안무연습을 하고 촬영 장면을 꼼꼼히 모니터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준기 ‘에피소드2’프로젝트 전체를 압축해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어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이준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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