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부’ 문정희 “결혼하면 더 열심히 연기해야죠”

‘4월의 신부’ 문정희 “결혼하면 더 열심히 연기해야죠”

기사승인 2009-04-01 14:44:02

[쿠키 연예] 탤런트 문정희(33)가 결혼 후에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3일 결혼식을 앞둔 문정희는 “결혼을 하면 경험의 폭이 넓어져 좋은 연기를 많이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화려함을 쫓아가는 배우보다 은은한 향기가 묻어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희는 오는 3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공개한다.

예비신랑은 2살 연상남으로 미국 명문대에서 MBA를 마친 인재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 동안 교제했다.


본식은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열린다. 결혼식 1부 사회는 한예종 연극원 동기인 탤런트 윤희석이 맡는다. 2부 사회는 SBS 윤영미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축가는 류복성 밴드와 가수 박기영이 부른다.

문정희는 SBS 드라마 ‘연애시대’, MBC 드라마 ‘에어시티’,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SBS 연기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문화왕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영화평론가 정성일의 감독 데뷔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도 캐스팅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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