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의 히로인 김소은, 유승호와 함께 영화주인공

‘꽃남’의 히로인 김소은, 유승호와 함께 영화주인공

기사승인 2009-04-05 18:37:02

[쿠키 영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추가을’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김소은과 유망주 유승호가 영화 ‘4교시 추리영역’(감독 신동엽)에 동반 캐스팅 됐다.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은 ‘내사랑 싸가지’의 신동엽 감독의 차기작으로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녀 고등학생이 한 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리얼타임 추리극. 2009년 충무로의 ‘핫 보이 핫걸’로 떠오르고 있는 두 배우의 동반 캐스팅으로 이 영화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유승호는 최근 영화 ‘부. 산’‘71’등에도 연속 캐스팅돼 충무로 최고의 유망주임을 확인시켰다. 아역 시절 귀여웠던 모습에서 이제는 어느덧 어른스러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로 급부상한 유승호는 이번 영화에서는 터프한 반항아로 변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승호와 함께 극을 이끌어 가는 여주인공 ‘다정’ 역에는 최근 드라마 ‘꽃보다 남자’ ‘천추태후’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김소은이 캐스팅 돼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김소은은 영화 ‘우아한 세계’등에서 눈에 띄는 조연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하긴 했으나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 영화가 처음이다. 최근 드라마를 통해서 인기를 모으며 각종 CF를 섭렵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의 이번 첫 주연 영화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무로의 두 유망주 유승호와 김소은의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영화는 오는 4월 중순 크랭크인하여 올 8월 개봉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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