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콩을 들다’의 다섯신인 화제

영화 ‘킹콩을 들다’의 다섯신인 화제

기사승인 2009-04-14 11:20:01

[쿠키 영화] 2009년 신인배우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얼마 전 촬영을 마친 ‘킹콩을 들다’(감독:박건용 제작 RG엔터웍스)의 매력만발, 개성만점 역도부 신인배우들이 그들.

몸에 딱 달라붙는 역도복이 마음에 들어 역도부를 지원한 4차원 소녀 ‘민희’ 역의 이윤회. 중국 배우 장쯔이와 흡사한 외모로 중국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그녀는 중국에서 의류모델과 ‘온주기행’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는 등 대륙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킹콩을 들다’에서는 역도복을 입고 완벽한 S라인을 뽐내는 천방지축 코믹 캐릭터로 웃음을 줄 예정.

역도선수가 되어 가난한 집안에 보탬이 되고 싶은 효녀 ‘여순’을 맡은 최문경은 다년간의 외국생활로 영어, 일본어, 이탈리아어에 능한 준비된 재원. 연세대 신방과에 재학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서 공연예술을 부전공하고 연극과 드라마로 기본기를 쌓은 노력파 배우다.

이와함께 하버드로스쿨을 졸업하고 FBI 요원이 되고 싶어 여가활동과 체력을 위해 역도부에 가입한 ‘수옥’역에 이슬비, 빵순이라 놀림 받지만 늘 당당한 역도부 주장 ‘현정’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20kg나 찌운 전보미, 가장 역도선수다운 튼튼한 체격을 자랑하는 맑은 눈의 괴력소녀 ‘보영’역의 김민영등 보성여중 역도부의 다섯명의 신인배우들은 ‘영자’역을 맡은 조안과 함께 스크린을 꽉 채우는 ‘역도부 소녀시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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