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경제] 다음달 대형 복합쇼핑몰 원조격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을 압도하는 매머드급 상가가 잇따라 분양된다.

상가정보연구소는 27일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가 5∼6월 특별 재분양과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면적 82만300㎡로 코엑스몰(11만9000㎡)에 비해 6배 이상 크다. 점포수도 8000여개에 달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서점, 전시관, 스파, 공연장 등도 들어서 쇼핑과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단지로 꾸며진다.

8월 오픈 예정인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도 다음달 일반인을 대상으로 임차인 모집을 준비 중이다. 연면적이 코엑스몰의 3배인 37만 6400㎡에 달한다. 백화점, 호텔, 영화관, 서점, 할인점 등이 들어선다.

백화점, 할인점, 영화관 입점이 예정된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레이킨스몰’ 역시 5월 142개 점포를 분양한다. 레이킨스몰 연면적은 코엑스몰의 1.4배인 16만8845㎡ 규모다.

이 밖에 최근 착공 승인을 받아 상가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는 서울 노량진동 노량진민자역사도 연면적이 12만2062㎡에 달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브랜드 매장 등으로 구성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뭔데 그래◀ 또 연예인 마약… 영구퇴출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