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모처럼 화창한 날이었는데요. 쿠키미디어가 주최하는 제1회 쿠키미디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녹색의 그린 위에서 열렸습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프인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그 현장을 김태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호쾌한 장타

홀 컵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하얀색 공

지난 27일 경기도 기흥의 코리아 컨트리 클럽에서는 10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 1회 쿠키미디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지금까지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때론 공이 러프에 빠지고 예상치 못한 곳으로 날아가도 얼굴의 비장함만은 잃지 않습니다.

참가자들의 바램은 역시 우승.

대회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마음속에는 이미 우승 뒤의 세레모니를 상상해 봅니다.

인터뷰) 정원군 / 골프경력 7년 - "참가했으니까 당연히 우승이죠"

인터뷰) 정성원 / 골프경력 1년 6개월 - "오늘 기분이 좋은 게 우승할 것 같아요"

이번 대회는 쿠키미디어와 싸이프레스 매니지먼트가 함께 골프인구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김재환 대표 / 싸이프레스 매니지먼트 -
쿠키미디어와 함께 골프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다양한 특전이 주어져서 인지 많은 인원이 참가해 골프축제 같은 모습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일정 수준의 성적을 달성한 참가자들에게는 미국 골프지도자 협회인 US GTF의 티칭 프로 선발전 1차 실기시험 면제권을 부여 합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녹색의 그린 위에서 펼쳐진 골프축제 제 1회 쿠키미디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앞으로 더 많은 골프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2회 대회부터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개최 할 예정입니다.

쿠키뉴스 김태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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