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흥겨운 디너쇼 풍성

어버이날 흥겨운 디너쇼 풍성

기사승인 2009-04-28 18:20:01

[쿠키 문화]“어버이날, 부모님께 흥겨운 노래 선물 어떠세요.”

오는 5월8일 전후로 민요·트로트 가수들의 효 콘서트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여왕’ 칭호를 받는 가수들의 디너쇼부터 눈에 띈다.

‘갑돌이와 갑순이’ 등으로 유명한 ‘민요의 여왕’ 김세레나가 데뷔 40주년 기념 ‘효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7∼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열린다. ‘민요 김세라나의 모든 것’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서는 민요뿐 아니라 가요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안무가 한익평과 KBS 무용단·합창단이 함께한다(1577-0280).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는 ‘노래 50년 기념 특별 디너쇼’를 갖는다.
7∼8일 열리며 장소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이다(1544-3396).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와 ‘신세대 트로트 퀸’ 장윤정도 7∼8일 디너쇼를 개최한다. 주현미는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부모님께 선물하는 흥’이라는 주제로(02-455-5000), 장윤정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09 어버이날 디너쇼’를 진행한다(02-789-5353). 중견가수 김수희도 8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김수희 효’ 디너쇼를 개최한다(1544-3396).

남성다운 카리스마가 넘치는 ‘영원한 오빠’ 남진의 무대도 마련됐다. 남진은 8∼9일 서울 반포동 강남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데뷔 45주년 기념 ‘Love song’ 콘서트를 연다(02-6273-2652).

젊은 부모들을 위한 효콘서트도 있다. 70∼80세대 가수인 문희옥, 신효범 등이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카네이션 갈라 디너쇼’를 마련했다(02-317-7220).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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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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