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지식경제부는 중소 협력업체들을 위해 공기업과 30대 기업, 전국경제인연합회, 코트라 등이 공동 참여하는 ‘대·중소기업 수출 지원 상생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경부는 자동차 등 9개 업종별 해외전시회 등 14개 사업에 12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다음달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들과 함께 일본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브랜드 인지도 및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동서발전 및 서부발전도 6월 기계 중소기업들과 중동 및 아프리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조선협회와 조선 7개사는 다음달 노르웨이에서 해외전시회를 갖고 중소 조선기자재 업체들을 지원하게 된다. 전자업계는 9월 태국 등에 바이오IT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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