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청원군 오창에 소재한 각리 초등학교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발간한 2009학년도 교육행정요람에 따르면 청원군에 소재한 각리초등학교가 57학급 2148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어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교로 기록됐다. 반면 가장 작은 초등학교는 보은군 회남초등학교로 4학급에 16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교는 청주에 있는 서경중학교로 39학급, 1506명이 다니고 있고 작은 규모의 중학교는 괴산에 있는 사립학교인 청안중학교로 3학급 12명이다.

고등학교는 39학급 1442명의 청주중앙여고로 집계됐고, 옥천군 청산고로 4학급(특수학급 1급 포함) 89명으로 자장 적은 학생이 다니고 있다.

한편 올해 도내 학생수는 25만2126명으로 지난해 25만6742명보다 4616명이 감소했으며 2007년 25만9403명보다 7277명이, 2006년 25만9482명보다 7356명이나 크게 줄었다.청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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