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른누리’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개최

‘해오른누리’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09-06-04 10:54:01

[쿠키 연예] 어쿠스틱 혼성그룹 해오른누리가 세 번째 앨범 ‘풍선여행’ 발매 기념으로 콘서트를 연다. 이달 30일까지 목·금 오후 7시30분, 토·일 오후 6시에 서울 창천동 아트레온에서 ‘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이란 이름으로 개최한다.

‘김창완과 꾸러기’ 출신인 리더 이호찬을 비롯해 유현숙 이은미 송정화 동훈으로 구성된 해오른누리는 모던포크 컨추리 소프트 록을 어쿠스틱으로 재해석, 목가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활동한지 13년 된 이 그룹은 현재까지 2000여회의 콘서트를 개최, 공연을 많이 하기로도 유명하다.

2001년 정규 1집 ‘우산’과 2002년 2집 ‘시소’에 이어 오랜만에 내놓은 이번 음반에는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자전거 탄 풍경과 같은 음악스타일에 컨추리, 소프트 록적인 요소가 더 많이 가미됐다.

이호찬은 “세 번째 앨범 ‘풍선여행’에는 치유와 화해, 행복을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있다”며 “모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콘서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따로 없다. 다만 공연을 본후 관객이 공연의 가치를 스스로 판단해 입장료를 지불하면 된다. 주최 측은 새로운 시도라며 관객과 더욱 긴밀하게 호흡하는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이같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수익금은 장애아동 교육비지원에 사용된다(02-364-8900).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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