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뮤직 어워드] 앤써·텔레파시, 이달의 ‘우수 신인’

[루키 뮤직 어워드] 앤써·텔레파시, 이달의 ‘우수 신인’

기사승인 2009-06-11 18:57:00

[쿠키 연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루키 뮤직 어워드’가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내에서 열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6월의 신인 음반 부문에 선정된 남성 2인조 힙합그룹 앤써와 제작사 ㈜플래닛의 염정봉 대표, 6월의 인디 뮤지션 부문에 선정된 남성 6인조 밴드 텔레파시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루키 뮤직 어워드’ 뮤지션은 6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그룹 앤써에게는 SBS ‘인기가요’ 파워루키 2회 출연 및 SBSi 포탈을 통한 홍보 기회가 주어지고, 밴드 텔레파시에게는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 출연 및 네이버 ‘오늘의 뮤직’ 노출 기회가 마련된다.

그룹 앤써의 데뷔 앨범 ‘라이징’(Rising)에는 조PD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윤재경, 마일드 비츠, 뉴올리언스, 보컬리스트 신보경 등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 ‘낚어’는 맴버 영인과 쎈의 개성 넘치는 랩핑과 현란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지난달부터 진행되고 있는 인디 뮤지션 부문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EBS ‘스페이스 공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 2009’의 일환으로 매월 1차 UCC 동영상 심사와 2차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인디 뮤지션 세 팀을 선발한다. 이번 달에는 텔레파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6월의 인디 뮤지션으로 선정됐다.

텔레파시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라이브로 연주하는 락 밴드이다. 텔레파시는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바탕으로 실험적 영상을 혼합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텔레파시의 대표곡 ‘넌 마치 U.F.O’는 80년대 팝 사운드를 떠올리게 만든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음반 제작 활성화 및 음악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음악 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이달의 우수 신인음반선정사업’과 ‘우수 인디 뮤지션 선발 및 공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wecon.kr)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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