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간 국도21호선 확장공사 2년 앞당겨

천안∼아산 간 국도21호선 확장공사 2년 앞당겨

기사승인 2009-06-16 17:35:01
"
[쿠키 사회] 상습 정체구간인 충남 천안과 아산을 잇는 국도 21호선 확장공사가 공사기간을 2년 앞당겨 내년 말에 개통할 전망이다.

16일 천안시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천안과 아산을 잇는 길이 7㎞의 4차로를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2007년에 착공해 내년 말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25%.

이를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예산 655억원을 확보해 부지 매입(452억원)과 확장·포장 공사에 나서 공정률을 연말에는 4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관련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공사비 385억원을 확보해 2010년말까지 7㎞ 전 구간의 8차로 확·포장을 끝낼 계획이다.

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공기를 2년 앞당기는 일이 매우 어렵기는 하지만 올해 사업비가 확보됐고 마무리를 위한 잔여 사업비도 내년에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온 힘을 다해 내년 말에 공사가 마무리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교통량이 7만대를 넘는 천안∼아산 국도 21호선의 확·포장 공사에는지난해까지 721억원이 들어갔고, 올해 655억원과 내년 385원을 더하면 총 공사비는176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뭔데 그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독재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정재학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