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서태지를 만난다…메가박스 코엑스점 ‘서태지 M관’ 오픈

영화관에서 서태지를 만난다…메가박스 코엑스점 ‘서태지 M관’ 오픈

기사승인 2009-06-16 19:36:01

[쿠키 영화] 서태지의 이름을 딴 극장 전용관이 생긴다.

메가박스는 “오는 22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서태지 M관’을 오픈한다. 오픈 행사에는 400여 명의 관객을 초청하며, 서태지의 신곡 ‘코마’(COMA)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며 “메가박스 ‘프리미엄 상영관’이 ‘서태지’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났을 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태지 M관’의 입구와 상영관으로 들어가는 통로에는 서태지의 핸드프린팅을 비롯해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히스토리를 담은 아이템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메가박스 코엑스점 ‘서태지 M관’은 22일 오픈돼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3월 14,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성공리에 개최된 서태지 ‘웜홀 콘서트’ 실황을 3D로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사업을 시도 중인 메가박스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관람하기 어려웠던 ‘유럽영화제’와 ‘일본영화제’ 등을 선보여 관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켜왔다. 메가박스 목동점의 경우, 게임 공간인 ‘잼존’을 테이블과 발 받침대를 놓아 카페에서 안락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잼관’으로 탈바꿈했다.

메가박스 브랜드마케팅팀 하두선 팀장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단순히 영화만 보고 돌아가는 것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점차 다양한 기회를 늘려갈 예정”이라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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