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Genie)로 가요계 정상을 노린다.

소녀시대는 올해 1월초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지’(Gee)로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지’는 KBS2 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9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형형색색 의상과 깜찍한 안무도 화제가 됐다.

소녀시대는 ‘지’ 열풍을 잇는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들고 나온다.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Genie)’는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미국과 유럽을 무대로 활동 중인 작곡가팀 ‘디자인 뮤직’(Design Music) 뮤지션들과 합작해 만든 댄스곡이다.

‘소원을 말해봐’ 가사는 바쁜 일상에 지쳐 자신감을 상실한 모든 이들에게, 소녀시대가 ‘행운의 여신’이 되어 에너지와 생기를 전달한다는 내용이다. 몽환적 분위기를 담은 도입부와 밝고 경쾌한 후렴구가 조화를 이룬다.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Genie)는 오는 22일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 공개된다. 앨범은 오는 25일 발매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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