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나르샤, 티저 촬영 중 추락사고…3집 활동에는 지장 없어

‘브아걸’ 나르샤, 티저 촬영 중 추락사고…3집 활동에는 지장 없어

기사승인 2009-07-03 16:22:01

"[쿠키 연예] 여성 4인조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나르샤가 티저 촬영 도중 추락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나르샤는 지난달 초 37초 분량의 컴백 티저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외줄 그네를 타던 중 2m 이하의 높이에서 떨어졌다.

브아걸 소속사 관계자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네가 외줄인데 발을 헛디뎌 무게 중심을 잃고 떨어졌다. 허리와 왼쪽 발목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통원치료를 받고 완쾌됐다”며 “3집 발표를 앞둔 상황이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나르샤가 떨어지고 난 뒤 흔들리는 그네가 녹화됐는데 화면상 느낌이 좋아 후반부에 삽입하기로 결정했다”며 “큰 부상이 발생하지 않아 천만다행이었는데 좋은 영상까지 획득해 전화위복이 됐다”고 덧붙였다.






티저 영상 속 나르샤는 성숙한 여인으로 돌아왔다. CF 촬영을 연상시키듯 은은한 배경을 바탕으로 그네를 타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브아걸은 이달 말 3집 앨범을 발표하기에 앞서 티저 영상을 속속 발표할 계획이다. 3일 나르샤에 이어 오는 6일에는 가인의 티저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13일에는 앨범 수록곡 일부를 음원으로 오픈한 뒤 20일 타이틀 곡을 온라인에서 공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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