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걸스 나잇’, 국민일보 쿠키뉴스 회원 ‘무료초대’

뮤지컬 ‘걸스 나잇’, 국민일보 쿠키뉴스 회원 ‘무료초대’

기사승인 2009-07-06 10:51:00

[쿠키 문화] 국민일보 쿠키뉴스 홈페이지 응모자 중 20명에게 티켓 2장씩 선물

국민일보 쿠키미디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 뮤지컬 ‘걸스 나잇’의 무료 초대 행사를 진행한다.

6~19일까지 국민일보 쿠키뉴스 홈페이지(www.kukinews.com)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1인당 2장의 표를 제공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초청 공연이며,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뮤지컬 ‘걸스 나잇’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7월 25일(토요일) 오후 3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당첨자는 서울 중구 초동에 위치한 명보아트홀 매표소에 가서, 회원 아이디(ID)를 확인한 후 발권된 표를 수령하면 된다. 공연은 평소와 같이 명보아트홀 가온홀에서 진행되며 유료 입장도 가능하다.

올드 팝과 신나는 춤의 만남으로 ‘제2의 맘마미아’로 불리며 영국과 미국에서 호평을 받은 뮤지컬 ‘걸스 나잇’(제작 ㈜캔나우, 투자 ㈜엠비씨어터)은 지난 5월29일부터 국내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댄싱 슈즈를 신고 가야한다’고 입소문이 났을 정도로 흥겨운 분위기가 관객을 춤추게 만든다. 뮤지컬에 ‘걸스 나잇’에는 세계적으로 히트한 팝송들이 사용돼 관객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그룹 아바의 음악이 보는 이를 흥겹게 하는 ‘맘마미아!’처럼 스토리 흐름과 노래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관객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든다.

뮤지컬 ‘걸스 나잇’은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다섯 명의 친구들이 22년 전에 죽은 친구, 샤론의 딸 캔디 로즈 약혼식을 기념해 파티를 벌이면서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노래한다.

딸을 낳자마자 오토바이 사고사를 당했던 샤론(이호정)은 천사의 모습으로 친구들을 찾아와 그들의 수다를 지켜본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았던 샤론의 비밀이 탄로 나면서 이들의 우정에 어두운 그림자가 비춘다. 과연 이들은 시련과 아픔을 치유하고 우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

루이즈 로체가 쓴 뮤지컬 ‘걸스 나잇’은 2000년 영국 밀톤 케인즈 지역에서 첫 막이 오른 이후 2007년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는 지난 5월 상륙했으며, 지난달 2일부터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도 공연 중이다. 한국판 ‘걸스 나잇’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향란과 유록식 PD가 연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