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최정윤,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박희순-최정윤,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기사승인 2009-08-04 11:36:00

[쿠키 영화] 영화배우 박희순과 최정윤이 오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리는 ‘제 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박희순과 최정윤은 오는 19일 기자간담회와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 뒤 홍보대사로 본격 활동한다.

박희순은 “역사 깊은 춘사 대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가을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영화제가 한국영화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윤은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이천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가 지역 문화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영화 ‘세븐데이즈’ ‘우리집에 왜 왔니’ ‘작전’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오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10억’에서는 서바이벌 게임쇼를 지휘하는 장 PD로 활약한다.

최정윤은 현재 케이블채널 CGV ‘주말N영화’ MC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 ‘골드미스가 간다’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방송계와 영화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는 오는 9월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일부터 5일까지 본선 진출작에 대한 일반인 시사회가 열린다. 5일에는 성대한 시상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춘사 나운규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개최되는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는 ‘박쥐’ ‘쌍화점’ ‘김씨 표류기’ ‘킹콩을 들다’ ’해운대’ 등 올해 한국 영화계를 빛낸 50여 작품이 출품되며 춘사대상, 한류문화상 등 총 21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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