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이택근과 교제 시인 “예쁜 사랑 지켜봐 달라”

윤진서, 이택근과 교제 시인 “예쁜 사랑 지켜봐 달라”

기사승인 2009-08-10 11:30:00

[쿠키 연예] 배우 윤진서(26)가 히어로즈의 야구선수 이택근(29)과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10일 오전 이택근 선수와 열애설이 터진 윤진서는 소속사를 통해 교제 중임을 시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며 “배우 윤진서는 영화 ‘비밀애’ 촬영으로 바쁘고 이택근 선수는 프로야구 시즌 경기 중이라 자주 못 만나지만 전화와 문자로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윤진서의 한 측근은 “둘이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단계라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선남선녀가 잘 만나고 있으니 예쁜 만남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윤진서가 MC를 맡은 케이블 채널 엠넷 ‘트렌드 리포트 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윤진서는 히어로즈의 서울 목동 홈구장을 찾아 연인 이택근을 응원하는 모습이 관람객들에 의해 목격됐다.

배우 윤진서는 2003년 영화 ‘올드보이’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사랑해, 말순씨’ ‘바람 피기 좋은 날’ ‘두 사람이다’ ‘비스티 보이즈’ ‘이리’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택근 선수는 2003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6년 삼성 PAVV 프로야구 외야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현재 히어로즈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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