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준기와 한지민이 올 가을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가제 연출 김경희, 제작 유니온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동물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히어로’는 대한민국 평범한 소시민이 1%에 해당하는 상류층에게 대항하는 이야기다. 이준기는 다양한 사건사고에 몸을 아끼지 않는 오지랖 넓은 기자 진도혁 역을 맡았다. 한지민은 타고난 책임감으로 똘똘 뭉쳐 사회 부조리에 맞서는 열혈 기자 주재인 역으로 등장한다.

이준기는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1인2역을 무난하게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일지매’로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 네티즌상, 10대 스타상을 거머쥐며 인기를 재확인했다.

한지민은 전작 SBS ‘카인과 아벨’에서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북송 재일교포 오영지 역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흥행 배우 이준기와 한지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내달부터 첫 촬영에 들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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