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TV] 중소기업 한자리에…기술혁신대전 개막

[쿠키TV] 중소기업 한자리에…기술혁신대전 개막

기사승인 2009-09-02 20:30:01


[쿠키 경제] 앵커) 중소기업 기술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전시행사인 제1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오늘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습니다. 중소기업청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고 합니다. 최은석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관을 비롯한 5개 전시관, 350개 부스에서 200여 업체들이 개발한 신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한승호 회장 /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우리나라 기업들의 허리격인 중소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모여서 자랑하는 자리입니다”

태양열 집열판과 하이브리드 가로등, 전기 자동차에서 홈멀티미디어시스템까지···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기획된 친환경 기획관에서는 가정에 적용될 첨단기술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시승과 말하는 로봇 시연회 등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 이상철 / 서울 지향초등학교 4학년

“오늘 여기 와서 로봇하고 대화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그랬는데 너무너무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예선을 통과한 기업과 대학 20개 팀이 경쟁하게 될 친환경 에너지제품 경진대회도 행사기간 내내 계속됩니다.

또 자전거에서 생산된 전기로 선풍기를 돌리거나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 그림으로 바뀌는 디지털 초상화 그리기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집니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 계속될 대기업 구매상담회와 해외 우수기술설명회는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보와 기술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4일까지 계속됩니다.

쿠키뉴스 최은석입니다.

최은석 기자
TS00@V
최은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