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하원 총장 “‘된 사람’ 키우는데 열중”

백석대 하원 총장 “‘된 사람’ 키우는데 열중”

기사승인 2009-09-06 16:50:00

[쿠키 사회] “세상에는 ‘난 사람’보다 ‘된 사람’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언론인 출신인 백석대학교 하원 총장은 대학 설립 취지인 기독교정신 바탕으로 이웃을 깊이 이해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석대가 중부권 명문 사학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은.

“백석대는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대학이다. 세상 지식을 주는 거라면 타 대학에서도 얼마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대학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다운 사람’으로 거듭나는 교육이 우선이다. 이같은 확고한 교육철학이 우리 대학이 중부권 최고 사학이 되는 밑거름이 됐다고 믿는다.”

-세계적 기독교대학으로 가기위한 실천 방안은.

“외국어 원어강좌 확대, 외국 명문대들과의 학술·학생·교수 교류뿐 아니라 해외 파견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활성화하고 있다.”

-재외동포 학생들이 백석대 유학을 원한다면.

“우리는 매년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해 왔다. 특히 해외 목회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우리 대학 출신 해외 주재 목회자 자녀들이라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21세기 기독교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은.

“담임목사제, 백석사회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육성에 계속 성공하고 있다.” 천안=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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