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 느껴 봐요…‘생명사랑 밤길걷기’

생명의 소중함 느껴 봐요…‘생명사랑 밤길걷기’

기사승인 2009-09-10 11:22:00

"<애자> 김영애 최강희,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포미닛’ ‘티아라’,
그리고‘FT 아일랜드’이홍기의 자살 예방 메시지 영상 함께 해요


[쿠키 연예] 국민일보와 한국생명의 전화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회가 오는 11일부터 서울, 대전, 대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2006년부터 시작된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해질녘부터 동이 틀 때까지 가족 및 이웃과 함께 걸으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사다.

11일 열리는 서울 대회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남산공원∼국립극장∼마전교∼서울숲∼청계천을 거쳐 되돌아오는 33㎞구간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체력에 따라 청계천에서 반환하는 9.10㎞구간과 동대문을 돌아오는 5㎞구간도 마련됐다. 서울 개막식 행사에는 그룹 SG워너비가 참여해 뜻을 더한다.

서울과 같은 날 진행되는 대전 대회는 정부대전청사 앞 광장을 출발해 갑천대교∼엑스포다리∼수자원공사∼연구단지체육공원∼남문광장으로 이어지는 33㎞코스와 갑천대교∼엑스포다리∼남문광장을 돌아오는 9.10㎞코스로 꾸며진다.

19일 시작되는 대구 대회는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해 범물공원∼수성못∼대봉교로 되돌아오는 33㎞구간과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해 범안삼거리∼대공원역에서 오는 9.10㎞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고민과 상처를 돌에 담아 물속으로 가라앉게 하는 ‘새드 스톤’,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입관 체험’, 각종 라이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9세 미만 참가자는 부모 또는 보호자와 동반하면 된다. 참가자들이 낸 후원금은 자살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배우 김영애 김청 최강희,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포미닛’ ‘티아라’, ‘FT 아일랜드’의 이홍기 등이 전한 자살 방지를 위한 메시지를 영상(국민일보 쿠키TV 제공)으로 만나보자. 영상을 보고 마음이 움직인다면, 밤길 걷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것도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는 일이다. (서울 참여 문의 02-745-9080, 대구 참여 문의 053-382-9191, 대전 참여 문의 042-521-2700)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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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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