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탐방②] 8년 만에 종합대학교로 우뚝…성장 원동력은?

[한양사이버대 탐방②] 8년 만에 종합대학교로 우뚝…성장 원동력은?

기사승인 2010-06-21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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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여홍구)는 지난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문을 열었다. 개교 8년 만인 올해 1개 학부 14개 학과, 재학생 1만 3117명 규모의 4년제 종합대학교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3월엔 사이버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원,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사이버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지속적 투자와 노력, 차별화된 콘텐츠

한양사이버대학교의 가파른 성장 원동력은 지속적 투자와 꾸준한 노력. 70여년의 역사를 지닌 사학명문 한양대학교의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능한 교수진 영입, 차별화된 학습관리시스템 도입,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 개설 등을 과감히 추진했다. 한양사이버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한양대학교 캠퍼스와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고, 부속병원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학생들의 발길을 한양사이버대학교로 이끌었다.

또 하나의 강점은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에 있다. 교육공학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교육시스템과 7단계에 걸친 엄격한 개발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제작된 ‘짜임새 있는 콘텐츠’가 학생들의 높은 교육만족도를 가능케 했다.

한국 최고 사이버대학교…국내 유일 석사대학원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과감한 투자와 노력의 결과,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07년 당시 교육인적자원부의 원격대학 평가에서 종합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도 2006년부터 4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1위 대학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전체 온?오프라인 대학 가운데 최고 서비스품질 점수인 66.3점을 획득, 국내 1위 사이버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러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석사과정 개설을 인가받고, 지난 3월 대학원을 개원했다. 한양사이버대학원은 온라인을 통해 정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대학원이다. 경영?휴먼서비스?부동산 등 3개 학과로 구성된 한양사이버대학원은 올해 후기 대학원 모집에서 9: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오프라인 대학들의 부러움을 샀다.

글로벌 대학…국제화 프로그램 다양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9년 초 TESOL 분야 최고 교육기관인 美 애너하임대학(Anaheim University)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 지난해 6월부터 ‘TESOL 자격증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최초로 외국대학과 공동으로 TESOL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하나인 코넬대학의 온라인교육기관인 ‘e코넬’과 손잡고 코넬 자격증 과정을 국내에 독점 제공하고 있다. e코넬 온라인 강의를 듣고 영어능력 향상과 함께 코넬대로부터 관련 자격증도 받을 수 있다.

6월 28일부터 한 달간 신?편입생 모집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2010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는 한양사이버대학교.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를 향해 나아가는 한양사이버대학교의 힘찬 발걸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세한 입학 안내는 전화 02)2290-0114 또는 한양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www.hycu.ac.kr)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석 기자 dunasta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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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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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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