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사기 혐의’ 벗었다…이 씨 고소 취하

신정환 ‘사기 혐의’ 벗었다…이 씨 고소 취하

기사승인 2010-07-07 09:59:00

[쿠키 연예]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던 방송인 신정환이 마음의 짐을 내려놨다.

신정환은 최근 채무 당사자와 연락이 닿아 고소인 이 씨와 함께 만났으며,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렀다. 신정환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던 이 씨가 6일 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고소인 이 씨는 “1억 8000만 원의 부채를 갚지 않았던 것은 신정환의 지인이며, 신정환은 단지 보증을 섰을 뿐”이라고 설명하며 “신정환이 부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지 않았음을 확인해 고소를 취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에게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이 불명예스러운 보도가 나가게 만든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정환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정환은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방송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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