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이런 모습 처음이야”…냉철한 파이터로 ‘변신’

“서지석 이런 모습 처음이야”…냉철한 파이터로 ‘변신’

기사승인 2010-07-14 19:38:00

[쿠키 연예] 배우 서지석이 MBC 새 주말연속극 ‘글로리아’(극본 정지우, 연출 김민식)에서 냉철한 파이터로 변신을 시도한다.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와 매력적 눈웃음을 보여준 서지석은 극중에서 재벌가의 서자인 ‘이강석’ 역을 맡았다. 지난 10일 서울 상수동 홍익대학교의 한 클럽에서 상반신을 드러낸 채 싸움에 몰두하는 연기를 촬영했다. 열기를 잊은 채 촬영에 몰두했을 정도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극중 ‘강석’이 이복형제인 ‘지석’(이종원)에게 밀리자 조용히 분을 삭인다는 내용이다. ‘강석’은 아버지(연규진)를 미워하면서도 인정받고 싶어하는 인물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진진(배두나)과 윤서(소이현)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자이기도 하다.

서지석은 완벽한 파이터로 변신하기 위해 전문가로부터 꺾기, 비틀기 등 이종 격투기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글로리아’는 ‘민들레 가족’ 후속으로 오는 31일 오후 7시55분에 첫 방송된다. 서지석을 비롯해 배두나, 이천희, 소이현, 오현경, 김영옥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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