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마이크 잡는다…‘한중문화제’서 가수로 무대에

남규리 마이크 잡는다…‘한중문화제’서 가수로 무대에

기사승인 2010-08-17 09:59:00

[쿠키 연예] 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가수로서 2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남규리는 오는 19일 중국 시녕시에서 열리는 한중문화제에 초청됐다.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2년 만이다.

한중문화제는 한국과 중국이 손잡고 여는 대규모 문화 행사로, 지난 15일 개막해 6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인기 아이돌 그룹 2AM 등과 함께 초청된 남규리는 19일 무대에 올라 ‘깊은 밤을 날아서’ ‘내게 오는 자전거’ 등 3곡을 열창할 계획이다.

남규리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떨려하면서도 많이 기다리는 것 같다”며 “드라마 촬영 틈틈이 연습실을 찾아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규리는 드라마 데뷔작인 SBS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양초롱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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