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고졸 검정고시 합격으로 화제가 된 그룹 DJ.DOC의 김창렬이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도전한다.

IPTV 전용 채널 ‘쿡 TV’의 리얼 버라이어티 쇼 ‘되면 한다! 열혈교실’ 진행을 맡고 있는 김창렬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졸 검정고시 합격기와 수능 도전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창렬은 6년 만에 나온 앨범 활동과 빠듯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겠다는 바람에 따라 서울대학교 재학 중인 과외 선생님과 새벽까지 공부하는 등 남다른 학구열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34.04%의 낮은 합격률에도 불구하고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김창렬은 수능을 치르는 오는 11월18일까지 ‘되면 한다! 열혈교실’에 출연하는 5명의 수험생들과 함께 일타강사 언어영역 정지웅·박담, 외국어 영역 김정호·김세현, 수리영역 차길영·정승제, 사회탐구영역 최진기·설민석, 과학탐구영역 민석환·김철준 강사의 도움을 받아 공부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창렬의 수능 도전기를 다루는 ‘되면 한다! 열혈교실’은 대학 입시를 앞둔 5명의 학생들의 160일 간 합숙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