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철 “결혼 29년 만에 파경? 말도 안 되는 소리…”

배우 김영철 “결혼 29년 만에 파경? 말도 안 되는 소리…”

기사승인 2010-08-25 17:21:00

[쿠키 연예] 배우 김영철이 결혼 2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한 여성월간지의 보도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김영철은 이혼설에 대해 “제주도 현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드라마 사정으로 인해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 오해가 생긴 것 같다. 파경이나 불화는 사실과 다르다”고 SBS 관계자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내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던 중 이혼설을 접했다. 충격을 금할 길이 없었다”며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추측성 기사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기사를 보도한 월간지 측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도 “지난 6월 말 온 가족이 제주도를 방문해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부인과 함께 제주도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도 목격했다”며 이혼설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김영철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 중이며, 장남 ‘양병태’ 역을 맡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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