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이적이 4집 앨범 수록곡 ‘빨래’를 선공개 했다.

10일 첫 선을 보인 노래 ‘빨래’는 이별 후의 공허함을 견뎌내며 가슴 아파하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역시 이적’이라는 호평이 쏟아질 만큼 가사가 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불필요한 힘과 기교를 배제한 이적의 보컬은 대중의 마음을 두드린다.

3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4집 앨범 제목은 ‘사랑’으로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상념을 아름다운 가사와 깊이 있는 음악으로 빚어냈다. 강렬한 락부터 부드러운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 오는 30일 발매된다.

한편, 이적은 지난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상’ 등 4개 상을 거머쥐었고 소극장, 대극장, 페스티발 공연 등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