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올레스퀘어’ 광화문 명소로 ‘인기’

오감만족 ‘올레스퀘어’ 광화문 명소로 ‘인기’

기사승인 2010-09-14 10:28:00

"[쿠키 경제] “최근 출시돼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폰4’를 직접 이용해 보고, 광고에서만 봐온 3DTV를 시청한 뒤, 카페테리아에 앉아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긴 다음 재즈 공연을 관람한다.”

지난 5월 서울 KT광화문 사옥 1층에 문을 연 올레스퀘어의 풍경이다. 올레스퀘어는 3300㎡의 공간에 IT체험과 휴식, 문화공연을 한데 모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하루에 약 3000명 정도의 시민들이 찾는 인기장소이다. 원래 이곳은 고객 상담 전용의 KT플라자가 있던 곳이었지만 낮 시간 동안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판단 아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됐다.

KT의 김치현 매니저는 “소비자들에게 최신 IT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문화, 휴식을 함께 제공하는 소비자 중심의 공간을 마련했다”며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사회공헌의 뜻도 담겨있다”고 밝혔다.

올레스퀘어에 들어서면 먼저 아이폰4, 아이패드 등 최신 IT기기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와이파이 망이 구축돼 있어 실제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여러 가지 어플리케이션들도 실행할 수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208석 규모의 공연장이 나온다. 여기서는 매일 저녁 재즈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CEO나 유명 인사들의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이밖에 식물들에 둘러싸여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에코라운지, 3DTV를 보며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쿡라운지 등도 있다.

보고, 만지고,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공간 올레스퀘어. KT는 앞으로 올레스퀘어를 지방에도 개설해 전 국민이 “올레”를 외치게 하겠다는 포부다. 쿠키뉴스 김태일 기자 detail@kukimedia.co.kr

"
김태일 기자
detail@kukimedia.co.kr
김태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