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 귀재’ 트마킹, 이번엔 샤이니 ‘루시퍼’ 트로트 버전

‘패러디 귀재’ 트마킹, 이번엔 샤이니 ‘루시퍼’ 트로트 버전

기사승인 2010-09-16 11:41:00

[쿠키 연예] 트로트가수 트마킹(본명 정연태)이 그룹 샤이니의 ‘루시퍼’를 트로트 버전으로 패러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마킹은 빅뱅의 지드래곤 탑, 슈퍼주니어, 2NE1 등 당대 최고의 아이돌 스타의 곡을 트로트 버전으로 패러디하는 가수로, 누리꾼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다. 그가 패러디한 영상은 각종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돼 수만 건의 클릭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샤이니의 ‘루시퍼’ 패러디 동영상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꽃미남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루시퍼’를 트마킹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로 불러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트마킹의 패러디 동영상이 큰 반응을 얻자 일부 아이돌 그룹 소속사에서는 “우이 아이들의 노래도 패러디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트마킹은 지난 15일 싱글 앨범 ‘미친듯이’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미친듯이’를 비롯해 ‘내 마음 벌집 됐네’ ‘마음이 고와야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패러디의 귀재답게 ‘미친듯이’ 뮤직비디오도 신성일·엄앵란 주연의 영화 <맨발의 청춘>을 재편집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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