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이 선택한 배우 이엘…영화 ‘황해’ 발탁

나홍진 감독이 선택한 배우 이엘…영화 ‘황해’ 발탁

기사승인 2010-09-28 15:05:00

[쿠키 영화] 신인 여배우 이엘(본명 김지현·25)이 <추격자>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 <황해>에 캐스팅됐다.

<황해> 오디션에서 쟁쟁한 배우들을 따돌리고 ‘주영’ 역을 거머쥔 이엘은 연기파 배우 김윤석, 하정우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엘은 영화 <시크릿>, MBC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연기력을 다져온 배우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엘은 “나홍진 감독님 영화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훌륭한 선배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황해>는 살인마 ‘구남’(하정우)과 살인청부업자 ‘면가’(김윤석)의 쫓고 쫓기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하정우와 김윤석의 팽팽한 연기 대결과 나홍진 감독의 감각적 연출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하반기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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