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녀’ 송시연, KBS ‘도망자’ 비서로 합류

‘그리스녀’ 송시연, KBS ‘도망자’ 비서로 합류

기사승인 2010-09-30 21:27:00

[쿠키 연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그리스녀’로 주목 받았던 배우 송시연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이하 ‘도망자’)에 캐스팅됐다.

송시연은 극중에서 ‘나카무라 황’(성동일)의 여비서로 낙점돼 안방극장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송시연은 “정식으로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6월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국 대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여신 같은 우아한 모습으로 각종 포털사이트 상위권을 점령한 송시연은 이후 각종 드라마, 영화 러브콜을 받아 ‘차세대 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잡지 ‘에꼴’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송시연은 MBC 화제의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황정음의 친구로도 얼굴을 드러냈다. 현재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의 ‘네바걸’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으며, 톱스타 소지섭, 타이거JK와 함께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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