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특종 잡으러 갑니다” 영화 <모비딕> 캐스팅

황정민 “특종 잡으러 갑니다” 영화 <모비딕> 캐스팅

기사승인 2010-10-01 11:28:00

[쿠키 영화] 배우 황정민이 영화 <모비딕>(가제 감독 박인제)에 캐스팅됐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1일 “<모비딕> 주연배우로 황정민을 비롯해 진구, 김상호, 김민희를 최종 캐스팅했다”며 “국내 최초로 정치 음모론을 영화화한다는 것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 됐기 때문에 완성도를 갖춘 작품이 나올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모비딕>은 특종을 잡으려는 기자(황정민)가 의문의 폭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다룬다. 극중에서 황정민은 특종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기자 ‘이방우’ 역을 맡았다.

진구는 폭발사건과 배후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내부 고발자 ‘윤혁’ 역으로 등장한다. 김상호는 또 다른 특종 메이커 ‘손진기’ 역을, 김민희는 재색을 겸비한 기자 ‘성효관’ 역으로 음모를 파헤친다.

연출을 맡은 박인제 감독은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여기가 끝이다>는 작품으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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