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이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아윌 비 백’(I’ll be back) 트레일러로 화제를 모은 2PM은 11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스틸 투피엠’(Still 2:00pm)을 공개했다.

한층 더 강렬해진 전사로 돌아온 2PM은 지난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크로바틱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자마자 100만 클릭을 가뿐히 넘어섰다. 이는 전 세계 일일 최다 조회 동영상 기록이다.

2PM의 새 미니앨범은 한층 세련되고 성숙한 사운드가 담겨져 있다는 평가다. 전체적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해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이름값을 하고 있다.

타이틀곡 ‘아윌 비 백’은 R&B 멜로디와 힙합, 하우스 리듬을 결합시켜 2PM만의 색깔을 냈다. 1990년대 유행했던 토끼춤을 하우스 리듬에 맞게 변형시킨 ‘셔플 춤’도 선보일 예정이며, 영화 <터미네이터> 명장면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손가락 동작을 안무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노래 ‘니가 나를 떠나도’ ‘아이 캔트 아이 노우’(I Can’t, I Know), ‘댄스 투 나이트’(Dance2Night) 등이 수록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