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여신’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 ‘화제’

‘역삼동 여신’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 ‘화제’

기사승인 2010-10-14 00:17:00

[쿠키 연예]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역삼동 여신’ 김지연 씨가 화제다.

‘역삼동 여신’으로 통하는 김지연 씨는 지난 12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3년째 혼자 노는 생활을 공개했다. 김지연 씨의 등장으로 이날 방송은 1분 단위 최고시청률이 3.04%(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기준)까지 치솟았으며, 가구시청률은 1.84%를 기록해 케이블 TV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김 씨를 본 시청자는 게시판에 글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에서도 1위를 휩쓸며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 씨는 “3년 전 이성 친구에게 상처받은 이후 이성은 물론 동성 친구까지 만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혼자 밥 먹기, 혼자 쇼핑하기, 혼자 노래방 가기의 달인이 된 것은 물론 365일 동안 홀로 음주가무를 즐기고 있다. 김 씨와 통화를 가장 많이 하는 남성은 치킨집 주인 아저씨라는 후문이다.

홀로 살고 있는 김 씨에게 대시하는 남자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유명 운동선수는 물론 현재 활동 중인 연예인까지 그의 미모에 수많은 남자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솔로다.

‘화성인 바이러스’는 특이하고 별난 일반인을 초대해 ‘화성인’ 여부를 감별해보는 토크쇼로 ‘미용실 중독남’ ‘열혈 갸루족’ 등을 조명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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