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 서효림 “첫 사극이라 긴장됐지만 행복했다”

‘성스’ 서효림 “첫 사극이라 긴장됐지만 행복했다”

기사승인 2010-11-03 11:45:00

[쿠키 연예] ‘성스 폐인’ 열풍을 일으켰던 화제의 드라마 KBS 2TV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에 출연한 서효림이 방송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종영한 ‘성균관 스캔들’에서 병판대감 댁 금지옥엽 ‘하효은’ 역을 맡아 ‘이선준’(박유천)을 향한 순수한 사랑을 표현했던 서효림은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하는 거라 많이 긴장됐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즐거웠고 고생하는 스태프 모두 한 마음이 돼 5개월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까지 아쉬움이 남는다. 끝이라는 게 도저히 실감이 나질 않는다. 그동안 ‘성균관 스캔들’과 금지옥엽 애기씨 ‘하효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도전하고 노력하는 연기자의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아쉬움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철부지 애기씨 ‘하효은’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 서효림은 최근 각종 CF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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