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201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한양대학교, 201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기사승인 2010-12-13 12:08:01
"[쿠키 사회] 한양대학교가 201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한양대학교는 올해 정시 가·나군에서 서울캠퍼스 976명, 가·나·다군에서 ERICA(안산) 캠퍼스 900명 등 모두 1876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서울캠퍼스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서 접수 받는다. ERICA 캠퍼스는 이튿날인 18일부터 23일까지 동일한 방법으로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합격자는 다음달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전형에 앞서 지난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2011학년도 정시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인문·상경계와 자연계로 나눠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많은 수험생·학부모들이 모여 각 학과별 정보와 입시전략을 청취했다.






서울캠퍼스는 올해부터 공과대학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신설해 융합전자공학부, 에너지공학과, 정책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와 더불어 특별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별인재양성에는 교수직 임용을 보장하는 한양 예비교수인재 선발 프로그램과 과학영재를 위한 한양 Honors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특성화 학과로 입학한 우수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4년 전액 또는 반액 면제, 어학연수 파견, 교환학생 파견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에서 모두 1339명을 뽑는 정시 가군은 수능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상위 70%를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인원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할 계획이다. 506명을 뽑는 정시 나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ERICA캠퍼스 공학대학 건축학부와 기계공학과는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하며, 다군에서 수능 100%로 모두 31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와 상경계의 경우 언어 30%, 수리 가·나 30%, 외국어 30%, 사탐·과탐 10%로 반영한다. 자연계는 언어 20%, 수리 가 30%, 외국어 30%, 과탐 20%로 반영할 방침이다. 인문계와 상경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영역 성적이 사탐에서 반영하는 2과목 중 1개 과목의 성적보다 좋을 경우, 사탐의 1개 과목으로 인정해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영역에서 II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시 가군에서 일부 학생에게 해당되는 학생부 성적은 교과 성적 80%, 출석 성적 10%, 봉사활동 10%로 반영한다. 교과 성적 산출의 경우 인문계와 상경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에서 교과별 상위 3개 과목만 반영한다. 자연계 역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에서 상위 3과목만 반영할 방침이다. 학년별 성적 반영비율은 없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석 기자"
최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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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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