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이적 감성 닮은 알로(alou), 첫 미니앨범 발매

김동률-이적 감성 닮은 알로(alou), 첫 미니앨범 발매

기사승인 2011-01-27 15:11:00

[쿠키 연예] 아이유, 디셈버, 제이세라, 나비 등 발라드 고음 가수들이 대거 가요계에 등장하는 가운데 싱어송라이터 알로 (alou)가 첫 미니앨범 ‘Her memory lives on’을 27일 발매하고, 이 대열에 합류한다.

브라운아이즈소울의 정엽에게서 보컬과 음악적인 감성을 전수받은 알로(alou)는 연세대를 졸업한 후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혼자 해내는 실력파다. 특히 감성적인 면에서는 김동률과 이적의 느낌을 닮아, 차세대 발라드 주자로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은 이같은 실력에 피아노 연주까지 도맡아하며, 최근 유행하는 일렉트로닉 계열의 신스 팝 장르와 발라드 뮤직 스타일까지 수록되어 있다.

미니앨범 타이틀곡 ‘여기엔 추억만 남아’는 K-pop 스타일의 트랙으로 이별 후에 남은 슬픈 그리움과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아픔을 그리고 있다. 또 서브 타이틀곡 ‘사랑해서 미안해’는 R&B 와 팝발라드의 고급스런 편곡과 애절한 멜로디가 알로(alou) 가 들려주는 음악적 감성을 더 짙게 만들어주고 있다.

한편 알로의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28일부터 시작해 지상파 3사에서 뮤직비디오로 먼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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