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STX그룹은 6일 선박관리 전문회사 ‘STX마린서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TX마린서비스는 ㈜STX의 SMC사업본부가 분할, 설립된 회사다. STX마린서비스는 고부가가치 선박관리, 신조 기획 및 감리 등 마린컨설팅, 조선·엔진 부문 그룹 통합 서비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STX마린서비스는 2020년 매출액 1조40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 2020’도 선포했다.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은 출범식에서 “국내 1위 선박관리회사 STX마린서비스가 앞으로 해양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