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는 소속사 신스패밀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후 8년 동안 가장 혼란스러운 긴장의 연속이었다”면서 “갑작스러운 섭외에 고민을 많이 했고 힘든 결정 후에는 연습과 녹화에 강행군이지만 이런 짜릿함은 처음이었고 첫 방송 후 가수란 사실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BMK는 전날 방송된 ‘나가수’에 새로운 도전자로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꽃피는 봄이 오면’을 불러 청중 평가단의 선호도 조사에서 4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BMK는 노래를 마치고 매니저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를 내려왔다. 방송 인터뷰에서도 “휘청거릴 만큼 정신을 놓아서 머리가 하얗게 됐다. 어떻게 노래를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고 무대 위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