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컴백을 앞둔 4인조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시크한 도시녀로 변신했다.

산다라박은 9일 오후 미투데이에 “이번 주는 ‘론리’(lonely)가 나오는 주”라고 2NE1의 컴백을 예고하며 “너무 론리한 달옹이 여러 가지 깨알 같은 이벤트 준비 중이니 놓치지 않게 집중해요”라는 발랄한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산다라박은 한 쪽으로 머리를 늘어뜨린 채 광택이 나는 검은 재킷을 입고 화려한 액세서리로 장식,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산다라박은 팬들 사이에서 ‘산토끼’라 불릴 만큼 깜찍 발랄한 모습을 보여줘 이번 변신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다라박은 10일 새벽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명함 사진과 함께 “새벽이 되면 센치해지자나요. 너무 론리한 달옹. 오늘밤 사고치나?! 에라~! 번호공개! 저 너무 론리해요!”라며 “혹시 일하는 중이면 매니저나 싸부님, 다른 멤버가 대신 받을 수도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산다라박이 공개한 전화번호는 2NE1 신곡 ‘론리’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명함 사진에 적힌 010-7101-0512 번호로 전화를 걸면 신곡 ‘론리’의 일부분이 컬러링으로 흘러나온다.

한편 2NE1의 신곡 ‘론리’는 오는 12일 발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지영 기자young@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