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오토] 현대차 아반떼, 그랜저 ‘가장 이상적인 차’ 선정

[올댓오토] 현대차 아반떼, 그랜저 ‘가장 이상적인 차’ 선정

기사승인 2011-08-17 16:30:00


[쿠키 경제]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2011 가장 이상적인 차'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사진)와 그랜저(현지명 아제라)가 각 차급별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총 24개의 차급별 평가에서 아반떼는 소형차 부문(Compact Car) , 그랜저는 대형차 부문(Large Car)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아반떼는 지난 5월 오토퍼시픽의 2011 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차량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09년에도 오토퍼시픽의 가장 이상적인 차에 선정됐었다.

오토퍼시픽의 올해 가장 이상적인 자동차 평가는 2011년형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중 약 7만2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차량 외관, 실내공간, 적재공간, 운전석 편의성, 동력성능 등 15개 항목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차의 기준에 구매한 차량이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점수화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오토퍼시픽의 가장 이상적인 차 평가 결과는 현대차가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진가를 제대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과 제품 경쟁력이 미국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또한 브랜드별 경쟁력에서도 일반 브랜드 부문 종합 2위에 올라 전체 차종에 대한 경쟁력에서도 비교 우위를 인정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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