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호흡기 환자들을 위한 숨길트기 걷기대회 성료

GSK, 호흡기 환자들을 위한 숨길트기 걷기대회 성료

기사승인 2012-04-16 09:27:00

행사 통해 마련된 재원,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호흡기 환자들 치료 위해 사용

[쿠키 건강]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호흡기 사업부는 지난 14일 호흡기 환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숨길트기’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K의 임직원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남산 둘레길)을 비롯해 대전(계족산 산림욕장), 대구(팔공산 올레길), 부산(갈맷길), 광주(금당산 웰빙코스)의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참여한 전 임직원은 코스를 함께 걸으면서 빨대 물고 걷기, 쓰레기 줍기 등 호흡기 환자의 부담을 체험하고 그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여러 가지 활동을 했으며, 참여자들이 걸은 거리만큼 매칭펀드 형식으로 재원을 조성해 연말에 저소득층 호흡기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사나 꽃가루가 잦아지는 봄철에는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쉽게 악화되는 만큼 조금 더 신경 써서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천식은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이번 숨길트기 걷기대회를 진행한 GSK 세레타이드 담당 박현정 대리는 “천식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은 조절되지 않으면 환자의 삶의 질에 큰 부담을 주지만 올바르게 관리할 경우 일상생활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호흡기 환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