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에 천세영 상무 영입

안국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에 천세영 상무 영입

기사승인 2012-06-18 09:04:01

[쿠키 건강] 안국약품은 18일자로 SK케미칼에서 라이센싱, BD 및 해외사업을 이끌어온 천세영 상무(사진)를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천세영 상무는 1986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동 대학원에서 약물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종근당과 參天製藥(Santen Pharm.), SK케미칼 등에서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국내외 라이센싱 및 수출관련 업무 등으로 지난 24년간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천상무는 SK케미칼 근무 당시 라이센싱업무와 함께 개발제품의 유럽, 미국 및 중국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총괄하여, 유럽지역 직접 진출을 위한 현지법인 설립, 항암제 개량신약, 항궤양제 개량신약, 치매치료제의 유럽 및 미국 허가등록을 추진했고, 중국내 임상시험과 제품등록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아시아 및 중동지역에 트라스트와 기넥신을 수출하는 등 훌륭한 업적을 일궈낸 글로벌사업분야의 전문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천세영 상무는 “안국약품의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와 기침억제제 애니코프 등 우수한 제품들을 세계시장으로 진출시키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국약품의 ‘2020년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비전달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국약품은 약가인하 등 국내제약시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제품 연구개발에 매년 10%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애니코프와 국내 5호 천연물신약 시네츄라 뿐만 아니라 현재 개발 중인 신약들을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천상무를 해외사업팀과 라이센싱팀을 총괄하는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으며, 안국약품의 우수한 제품들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선봉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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